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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태 "신천지 제보센터, 선제적 경고 차원...유시민 발언? 정청래 지지층 결집에 영향"

2026.07.22 오후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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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태 "신천지 제보센터, 선제적 경고 차원...유시민 발언? 정청래 지지층 결집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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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6년 7월 22일 (수)
■ 진행 : 이동형 작가
■ 대담 :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정청래 이해할 수 없는 행보에 큰 위기감...최고위원 출마 결심
- 한 두 번이면 실수지만 반복되면 의도...명청갈등 존재했어
- 친명 최고위원 후보 교통정리 안된 측면...당원들이 정리해줄 것
- 유시민 발언 비약 심해...정청래, 본인에 도움되니 노코멘트
- 유시민 '어물전론' 발언, 정청래 지지층 결집에 도움될 것
- 보완수사권 일부 남긴다? 궁극적 해결책은 아냐, 깔끔하게 해야
- 보완수사권 폐지 반대? 그러면 영원히 검사가 수사하게 될 것
- 신천지 제보센터? 전대 전 해결 어려워...선제적 경고 차원
- 이중당적 문제? 정청래 후보도 동참 해서 목소리 내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이동형 :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3부 시작합니다. 민주당 8월 전당대회 최고위원에 도전합니다. 기호 2번 이건태 의원 나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이건태 : 안녕하십니까?

◇ 이동형 : 이건태 의원 나온다고 우리 유튜브 댓글창에 응원 댓글이 많은데, 인지도를 올려야 된다 이런 충언을 많이 하시는데요.

◆ 이건태 : 이건 숙제입니다, 정말.

◇ 이동형 : 그래요? 최고위원 두 번째 도전이잖아요.

◆ 이건태 : 예, 재수생입니다.

◇ 이동형 : 지난번도 아마 인지도가 조금 문제가 있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도 드는데, 재수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뭡니까? 일단 나오시면서 "당정청 간 1m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겠다", "명통 창구가 되겠다" 이런 말씀을 주셨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제가 유추가 가능합니다만, 그 출마의 변을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 이건태 : 먼저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얼마나 어렵게 탄생했는지 한번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조작 기소하고, 구속영장 청구하고, 우리가 서울구치소에서 비 오는데 얼마나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각을 바랐던 건가요. 그리고 그 다음에는 내란을 일으켜서 또 생명을 위협하는 테러도 하고, 그리고 겨우 무죄 받아놨더니 대법원에서 5월 1일 날 유죄 취지의 파기환송을 해서 사법 쿠데타를 하고, 이런 상황을 다 겪으면서 이 정부를 세웠는데, 지난 1년 동안에 당이 정부를 정말 완벽하게 지원해 주지 못할망정 계속 엇박자를 내면서 혼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정청래 전 대표께서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하다" 이런 발언을 했어요. 이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정도까지 갔는데, 이런 걸 보면서 굉장히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과연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2년 후에 총선 승리를 우리가 할 수 있겠는가, 또 정권 재창출을 할 수 있겠는가, 그런 위기감이 너무 컸습니다. 그래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완벽한 원팀, 그리고 유능한 민주당으로 다시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지 않으면 큰일 나겠다 하는 그런 절박감, 그래서 그런 일을 하기 위해서는 내가 그 적임자가 아니겠느냐, 그래서 나서게 됐습니다.

◇ 이동형 : 현 지도부가 한 번 더 한다고 하는 건 말이 안 된다는 말씀이시죠?

◆ 이건태 : 그렇습니다.

◇ 이동형 : 근데 친청계 쪽에서는 명청 갈등은 없다, 그냥 허구 프레임 씌우는 거다 이렇게 반발하고 있어요.

◆ 이건태 : 아니, 명청 갈등이 없으면 언론 기사에서 명청 갈등이라는 말이 나오겠습니까? 있는 것을 없다고 그렇게 억지를 부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이동형 : 그러면 이런 겁니까? 대통령이 외교 순방 가서 뭔가 잔뜩 선물을 가지고 오려고 할 때, 당에서 이상한 걸 해서 그 이슈에서 사라지게 만든다든가, 5천 피를 돌파해서 축하받아야 되는데 갑자기 합당을 꺼낸다든가, 의도적이었다고 보는 거예요, 그런 것들이?

◆ 이건태 : 한두 번이면 실수라고 할 수 있지만, 그게 반복되면 의도적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게 그게 합리적인 생각 아니겠습니까?

◇ 이동형 : 선거 때 대통령 사진 쓰지 마라라는 것 같은...

◆ 이건태 : 그런 것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게 조국혁신당과 합당 선언을 독선적으로, 단독으로 최고위원과 아무 협의 없이 그렇게 선언한다든지, 얼마나 많은 당내 혼란이 있었습니까? 또 이번 지방선거 때도 전북 지원은 그렇게 열정적으로, 온 당력을 기울여서 다 하면서 평택 선거 지원은 거의 안 한다든지, 이런 모습을 보면서 이게 자기 정치가 아니면 뭐냐 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 이동형 : 지금 예비 경선이 시작됐고, 14명의 최고위원 후보 중에 1차로 8명을 거르지 않습니까? 그리고 다시 전당대회 때 투표를 하는 건데, 8명 중에 최종 5명이 뽑히는 건데, 숫자로만 놓고 보면 친청보다 친명이 훨씬 많다, 그래서 친청이 조직 투표를 하게 되면 친청 후보 3명은 다 최고위원에 들어가고 친명 후보들은 못 들어가는 게 아니냐, 표가 갈려서요. 그러면은 당정청 원팀이 되겠다고 한 친명 후보들은 그게 결국은 자기들이 목표한 게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겠다, 이런 걱정을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 이건태 : 사전에 친명 후보들이 교통정리를 하고 그랬으면 좋았으련만, 그게 교통정리도 사실은 쉽지 않은 측면이 있고요. 어쨌든 일단 예선이 끝나고 그러면, 우리 현명한 당원들께서 현명한 투표 정리를 해 주실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늘 이런 경우에 있어서 대통령이 말씀하셨습니다만,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아도 결국 국민이 한다." 우리 당원들이 대통령을 완벽하게 뒷받침해 주는 지도부를 원하기 때문에 그렇게 잘 정리될 거라고 생각하고 저희들도 노력을 하겠습니다.

◇ 이동형 : 당원들이 자체 판단해서 전략 투표를 할 거다, 아마 그런 말씀인 것 같고요. 알겠습니다. 이제 전당대회가 한 달도 채 안 되게 다가왔는데, 이런 와중에 유시민 작가가 연일 거의 독설에 가까운 주장을 내놓으면서 대통령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관해서 다른 당권 후보들은 유시민 씨를 비판하는데요. 그런 발언이 잘못됐다고요. 여기에 정청래 후보는 노코멘트라고 해 버렸단 말이죠. 그래서 또 논란이 생겼는데, 이런 일련의 흐름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 이건태 : 유시민 작가의 저 발언은 팩트에도 안 맞고 또 논리 전개에도 매우 비약이 심해서 저도 페이스북에 "망언이다" 이렇게까지 비판을 했는데, 저게 전략적으로 정청래 전 대표한테 좀 도움이 되는 발언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 보고요. 왜 이 시점에서 저런 발언을 했는지 저는 합리적으로 충분히 그런 의심이 듭니다. 그리고 또 정청래 전 대표한테도 도움이 되니까, 민주당 의원들은 대부분이 저 발언을 비판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책임 있는 대표 후보라면 저 발언에 대해서는 비판을 하는 게 너무 당연한데 비판을 안 하시잖아요. 그런 거 보면 저게 정청래 전 대표 후보한테 도움이 되니까 발언을 하지 않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이동형 : 그런 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보세요?

◆ 이건태 : 글쎄요, 정청래 후보의 지지층 결집에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해서 저 발언에 대해 정청래 대표가 아무런 비판을 하지 않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 이동형 : 그러면 팩트에 안 맞는다고 하셨는데, 이거 하나만 여쭤보죠. 유시민 씨가 검찰개혁이 지연되는 이유는 이재명 대통령이 수사·기소의 완전 분리를 원치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그런데 청와대의 입장은 "대통령은 늘 수사·기소 분리라는 원칙을 이야기해 왔다. 그리고 그게 다 당과 청이 협력해서 다 만들어 놨다" 이렇게 답했단 말이죠.

◆ 이건태 :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보면 우리가 검찰청법을 폐지했고 공소청과 중수청을 만들었잖아요? 10월 2일 날 가동이 됩니다. 김민석 총리가 퇴임하기 전에 정부의 입장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정했잖아요. 그리고 정부의 입장을 받아서 우리 원내지도부가 형사소송법 개정 TF를 만들었고, 거기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법안을 내놨지 않습니까? 그리고 서영교 법사위원장이 이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발언을 하셨잖아요. 그다음에 한병도 원내대표도 어제인가 또 그런 동일한 취지의 발언을 하셨어요. 그러면 정부와 당의 입장이 이미 정해진 겁니다. 그런 상태에서 저런 발언을 하시는 것은 그간의 이재명 정부가 수사·기소 분리를 철저히 해 온 궤적하고도 안 맞고, 최근에 당정 입장이 정리된 것과도 맞지 않습니다. 일부 의원이 보완수사권을 남겨야 된다는 법안을 제출했다고 해서 그걸 가지고 정부를, 대통령을 저렇게 비판하는 것은 사실에 맞지 않는 그런 비판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동형 : 보완수사권 이야기가 나왔으니까, 의원님은 폐지 찬성하는 입장이시고, 관련해서 한동훈 의원과 토론을 하려고 하다가 취소가 됐어요. 그건 아마 당의 동료 의원들도 반대했을 것 같고, 그다음에 지지자들도 아마 문자를 많이 보낸 것으로 제가 알고 있어요. "그거 절대로 같이 토론하면 안 된다. 왜 한동훈을 키워주는 일을 집권 여당의 최고위원 후보가 하느냐" 이렇게 해서 무산이 된 건데, 국민 여론을 살펴보면 "폐지하면 안 된다"가 높아요, 많이. 그리고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처음에는 폐지가 높았는데, 시간이 가면서 조금씩 변화의 흐름이 보이거든요. 그러면 완전 폐지했을 때 대안이 있느냐, 있다면 무엇이냐, 없으면 뭐라도 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전반적인 흐름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이건태 : 이 문제를 논함에 있어서 우리가 궁극적으로 가야 될 길이 어디냐, 저는 여기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기소관이 수사권까지 가지고 있으면, 수사까지 하게 되면 결국 무리한 기소, 무리한 수사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 이동형 : 그렇겠죠, 예.

◆ 이건태 : 그렇기 때문에 수사와 기소를 분리해야 되고, 그 분리는 철저히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게 궁극적으로 가야 될 길이에요. 그런데 당장 경찰의 수사 품질이 떨어지고 내부 통제가 잘 안 되는 부분 때문에 "보완수사권 일부 남겨줘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말씀들이 있는데, 현실적으로 그런 말씀이 일리 있는 측면이 있어요. 그러나 그것은 궁극적인 문제 해결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에 수사·기소 분리는 완벽하게 하고, 깔끔하게 하고, 그다음에 문제가 되는 것들은 경찰 내부 통제를 강화한다든지, 보완수사를 철저히 이행하지 않으면 그걸 독립 감찰기구를 둬서 감찰을 해서 징계를 한다든지, 또는 수사관 교체를 철저히 한다든지, 또는 국민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수사심의위원회 제도를 도입해서 경찰 내부 통제를 한다든지, 또는 한 5년 동안의 수사 결과를 통계를 내 가지고 1심 판결이나 최종적인 검찰 처분과 비교해서 정량 평가를 하여 하위 1% 정도는 아예 승진에서 배제하고 그 결과를 인사에 반영한다든지, 이런 여러 가지 제도를 만들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제도를 만들면 경찰의 내부 통제가 강화되고 이런 문제들이 많이 해결될 거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동형 : 그런데 기소·수사 분리했으니까 당연히 검찰이 수사를 하면 안 되는데, 이게 보완수사라고 하니까 "이것도 수사 아니냐" 이렇게 폐지론자 쪽에서 얘기를 합니다. 의원님도 하신 그런 말씀인데, 정치인들 수사 이런 건 중수청으로 넘어가는 거고, 이 경찰 수사에 한해서 부족한 게 있으면 보완수사니까, 이건 일반 국민들 민생에 관한 사건인데 이런 거는 피치 못할 경우에는 좀 남겨두는 게 좋지 않겠느냐 이런 또 반론이 있단 말이죠.

◆ 이건태 : 그렇게 하면 영원히 검사는 수사를 해야 될 겁니다. 그래서 꼭 일반 민생 사건이라고 해서 검사가 사건을 말아먹는다든지, 나쁜 결정을 할 가능성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 이동형 : 물론 그렇겠죠.

◆ 이건태 : 그래서 검찰은 기소권과 영장 청구권을 가지고, 경찰은 수사권을 가지고 서로 견제하는 게 궁극적으로는 바람직한 모습이다, 이번 기회에 그 길을 가자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 이동형 : 그러면 이건 의원님 생각뿐만이 아니고 당 지도부 생각이고, 그렇기 때문에 아마 이게 통과가 되겠죠, 법사위에 올라가서. 그런데 당론은 아니라고 했으니까 본회의에서는 아마 각자 소신 투표 할 거고, 그런데 아까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국민 여론은 "폐지하면 안 된다"가 높아요. 그러면 정치인이니까 국민들을 설득을 해야 될 거 아닙니까? "이거 사실은 여러분들을 위하는 겁니다" 이런 식으로, 통과가 되더라도 그런 작업이 당과 함께 나중에 최고위원 되더라도 하셔야 될 것 같아요.

◆ 이건태 : 예, 그걸 제가 집중적으로 할 거고요. 방금 제가 말씀드린 몇 가지 대안을 제가 법사위 김승원 간사께도 보내놨습니다, 이런 것을 법에 좀 반영해 달라고. 그래서 어쨌든 이번에 수사·기소 분리를 확실하게 하고, 국민들이 걱정하는 부분은 제가 만약 지도부에 들어가게 된다면 이 부분을 또 2차, 3차 보완책을 세워 가지고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철저하게 하겠습니다.

◇ 이동형 : 예, 알겠습니다. 자, 아까 우리 1부, 2부에서도 얘기했는데 신천지 개입설, 김민석 후보도 이야기했고 송영길 후보도 이야기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마땅한 증거는 없는 것 같아요. 국민의힘은 벌써 검찰 수사로 증거가 나온 상태고, 이 문제와 더불어 이중당적 문제도 큰 문제인데, 이거는 사실 전당대회가 끝나기 전에는 밝힐 수가 없는 문제 같은데요.

◆ 이건태 : 시간적으로 전당대회가 한 달도 채 안 남았는데요. 그 기간 중에 신천지 개입 의혹 또는 이중당적 이런 문제를 당원들을 조사해서 어떻게 하기는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이 문제가 불거지니 당원들이 계속 문자를 보냅니다.

◇ 이동형 : 얘기는 계속 있었죠.

◆ 이건태 : 이번뿐만 아니라 꽤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그런데 김민석 대표 후보, 송영길 대표 후보께서 이 문제를 제기를 했고 당원들의 걱정이 많으니까, 그래서 저도 그러면 이정도 수준에 와 있으면 선제적으로 경고도 하고, 그런 일이 없으면 좋겠습니다만, 그런 위험이 잠재적으로 있다면 준동하지 못하도록 선제적으로 경고를 하고, 또 제보도 받아서 문제가 있으면 제보를 수사기관에 고발도 하고 그런 조치를 일단은 해놔야겠다 하는 생각에 제가 제보 센터를 만들기로 한 겁니다.

◇ 이동형 : 김민석 후보, 송영길 후보가 강력하게 주장한다고 하는 것은, 그러면 이런 의혹이 불거지면 결국은 정청래 후보한테 유리할 것이다 그렇게 판단하시는 거죠? 그래서 정청래 측에서는 네거티브라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전당대회 판을 네거티브로 몰고 가면 되겠느냐, 이 네거티브라고 하는 주장은 어떻게 반론하시겠습니까?

◆ 이건태 : 이런 걱정을 당원들이 많이 하고 계시니까, 저는 오히려 이 신천지 전대 개입 의혹, 그다음에 이중당적 문제에 대해서 정청래 대표 후보도 같이 동참을 해서 같이 목소리를 내줬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네거티브가 될 수가 없잖아요?

◇ 이동형 : 지난번에 왜 통일교 특검, 신천지 특검 이야기가 있었지 않습니까? 불발된 이유는 뭐죠?

◆ 이건태 : 저도 그 특검법이 왜 그 당시 진도가 안 나가고 중단이 됐느냐 그거 확인해 봐야겠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 언론에 나오는 얘기는 그 당시 정청래 대표께서 워낙 특검이 많이 가동이 되니까, 특검에 동원할 검사들이나 인력을 뽑기가 어려웠다, 그런 사정을 감안했다 이런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거 가지고 설명이 충분한지 저로서는 좀 의문이 듭니다.

◇ 이동형 : 박지원 의원도 정청래 당시 대표한테 그런 전화를 받았다 이런 얘기도 하는 것 같고요. 그건 좀 살펴봐야 될 것 같고요. 공약으로 윤리감찰단장, 윤리심판원장, 당무감사원장의 직선제, 권리당원이 직접 뽑는, 이런 개혁안을 제시하셨습니다.

◆ 이건태 : 왜 제가 그 공약을 냈냐 하면, 이번 지방선거, 보궐선거 과정에서 이 부분에 대한 불만이 굉장히 많습니다. "어떤 후보는 죽이고, 어떤 후보는 살리고, 이게 원칙이 있는 거냐"라는 이런 당원들의 여론이 많아요. 그래서 윤리감찰단, 윤리심판원, 그다음에 감사, 이 부분은 사실은 지도부의 잘못을 지적하고 견제하고 비판하는 기능들이잖아요. 그런데 그 장들을 사실상 당 대표가 추천하거나, 당 대표 의중에 맞는 사람들이 임명되고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 경우에 따라서는 이분들이 당 대표의 칼이 될 수가 있어요. 그리고 어느 모임이나 회장과 감사는 따로 뽑잖아요. 그게 조직 구성 원리죠.

◇ 이동형 : 자기 편을 임명하게 되면 감사가 잘 안 되니까요.

◆ 이건태 : 그렇죠. 그래서 조직 관리의 원리에도 맞고 민주성에도 부합하고, 그렇기 때문에 이 세 자리는 당원 직선으로 뽑는 게 맞겠다, 그래야만이 윤리감찰단이 무슨 조치를 했을 때, 거기에 대해서 "이게 당 대표 편드는 거 아니냐" 이런 의혹도 사라지고, 공정성도 담보될 수 있고, 신뢰성도 올라간다고 보는 겁니다.

◇ 이동형 : 반대로 그러면 그렇게 만일 제도를 바꿨을 때, 이 윤리감찰단장이라든가 당무감사원장 후보자들이 또 강성 지지층의 눈치를 볼 거 아니냐, 그러면 또 끌려갈 거 아니냐, 혹은 유튜버들에게 끌려갈 것 아니냐 이런 지적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이건태 : 그런 분들이 출마를 하면 일단 그분들이 걸어온 길, 직업, 전문성 이런 걸 보실 거 아니에요, 당원들이? 그리고 또 이게 취지가 대표하고는 좀 거리가 있는 사람들을 뽑아야 되는 상황이잖아요. 그럼 우리 당원들께서 집단지성으로 잘 선별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그 부분을 우려하실 필요는 없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이동형 : 당정청 원팀을 계속 강조하고 계신데, 만일 김민석 후보가 된다면 청와대와 소통 문제는 어려움이 없겠죠. 다만 제가 아까 지적한 대로 친청 후보들이 만일 최고위원이 된다고 하면 당 대표와 또 최고위원 사이에 갈등이나 이런 게 있을 수 있는 거 아닙니까?

◆ 이건태 : 그런 게 좀 우려됩니다. 그래서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번 전대의 시대정신은 지난 1년 동안 정청래 지도부가 했던 것에 대한 반면교사, 반성 여기에서 출발해야 하거든요. 그러려면 이재명 정부를 완벽하게 지원해 줄 수 있는 지도부가 필요하고, 대다수 당원들도 그걸 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당원들께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를, 이 기준에 맞는 길을 걸었고, 또 그런 길을 걸을 것으로 기대되는 후보들을 뽑아주셨으면 합니다.

◇ 이동형 : 대통령의 어떤 정청래 견제, 그리고 기탁금을 낮추면 좋겠다는 제안 이런 것들이 당무 개입이다, 유시민 씨도 그렇게 말한 것 같고 국민의힘에서도 그렇게 말한 것 같습니다. 이런 논리에 대해서는 어떻게 반박하시겠습니까?

◆ 이건태 : 다 알고 계시지만, 우리 당원인 대통령은 당원으로서 이런 당론 결정이나 당의 큰 의사결정에 의견을 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 이동형 : 그렇게 돼 있죠, 예.

◆ 이건태 : 대통령께서 선거공영제의 취지를 살려서 좋은 후보들이 당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문을 더 많이 열어줘야지, 이렇게까지 기탁금을 올려버리면 좋은 후보들이 재정적 부담 때문에 못 나오지 않느냐,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특히 청년 후보들은 더 그렇다고 말씀하신 거죠. 이건 잘못됐고 선례가 없는 게 아니잖아요. 이미 지난번 전당대회 때는 대폭 낮췄잖아요. 그때도 칭찬을 많이 들었고, 그러면 다시 그 기준에 따라서 하면 되는 것이지 그걸 가지고 대통령의 당무 개입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정치적 공격입니다.

◇ 이동형 : 당헌·당규에 있으니까 당연히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이해되는데, 그러면 유시민 씨가 지적한 "대통령이 정원오도 픽하고, 한준호도 픽하고, 김민석도 픽했다. 이렇게 하면 안 된다" 이런 주장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이건태 : 아니, 대통령께서 정원오 구청장이 일을 잘한다고 여기저기에서, 우리 당원들도 얘기하고 그런 기사도 나오고 하니 들여다보시고 "진짜 잘했네"라고 한 걸 가지고 그걸 픽이라고까지 얘기할 수 있습니까? 그리고 또 하나는 정원오 구청장 후보에 대해서 유시민, 김어준 이런 분들도 같이 칭찬하셨잖아요?

◇ 이동형 : 그랬죠, 예.

◆ 이건태 : 그런데 선거가 실패하니까, 대통령이 마치 책임이 있는 것처럼 그걸 픽이라고 그러고, 만약에 선거에 성공했으면 그때는 또 어떻게 말씀하셨겠어요?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이동형 : 자, 마지막 30초 드리겠습니다. 우리 민주당 당원들, 또 이건태 의원을 지지하는 많은 분들에게 더 단단하게, "이번에 나 좀 뽑아달라"라고 한마디 하시기 바랍니다.


◆ 이건태 : 저는 대장동 변호인 출신이고 법사위원, 법률대변인, 또 조작기소 대응 특위 부위원장, 국조추진위 간사 등을 거치면서 이재명 대통령을 윤석열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하는 데 전심전력을 다해 왔습니다. 그리고 법 왜곡제를 처음으로 낸다든지, 또 사개특위 간사로서 대법관 증원법을 주도한다든지 개혁 입법에도 성과를 냈습니다. 완벽한 원팀, 이기는 민주당을 만드는 데 제가 걸어온 길, 제가 낸 실적, 이 두 가지 기준에 가장 완벽하게 부합하는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뽑아주시면 확실하게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동형 : 예,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이건태 최고위원 후보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건태 : 감사합니다.


YTN 서지훈 (seojh0314@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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