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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센터 화재 109시간 만에 완진...다른 센터에 또 불

2026.07.23 오전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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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석남동 쿠팡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는 109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오늘 아침, 항동에 있는 또 다른 물류센터에서 불이 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표정우 기자!

먼저 나흘 동안 이어졌던 화재 소식부터 보겠습니다.

어제 완진 발표는 몇 시였나요?

[기자]
소방 당국은 어제저녁 8시 35분 인천 석남동 쿠팡물류센터 화재에 대한 완진을 선언했습니다.

지난 18일 새벽 6시 54분 최초 신고가 접수된 뒤 109시간여 만입니다.

소방은 불이 시작된 6층 안쪽으로 소방대원을 직접 투입해 잔불 여부를 확인한 뒤 완전히 진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화재 건물에서는 여전히 외벽이나 구조물 일부가 떨어질 우려가 있어서 건물 주변은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앵커]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감식은 언제 진행되는 거죠?

[기자]
오늘 오전 10시 경찰과 소방을 포함한 관계기관이 회의를 열어 합동감식 착수 여부와 일정을 논의합니다.

회의에서는 앞서 건물 내부에 진입했던 소방의 현장 설명을 듣고, 감식 인력이 안전하게 들어갈 수 있는지를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불은 다 꺼졌지만, 내부에 열기와 연기가 남아 있거나 구조물이 불안정하면 추가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오늘 회의가 열리더라도 합동감식 일정이 곧바로 확정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앞서 화재 다음 날 최초 신고자를 조사하는 등 당시 상황 파악에도 나섰습니다.

[앵커]
석남동에 있는 물류센터 화재는 진압됐지만, 인근 또 다른 물류센터에서 불이 났다고요?

[기자]
네, 이번에 큰불이 났던 물류센터는 인천 석남동에 있는 물류센터였는데요.

오늘(23일) 새벽 6시 55분, 인천 항동에 있는 쿠팡 15 물류센터 건물 6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이 출동한 아침 7시 10분쯤, 불은 현장 관계자들에 의해 자체 진화가 완료된 상황이었습니다.

이 불로 지금까지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화재는 진화됐지만, 소방당국은 불이 난 배터리 내부 온도가 내려가 안전을 확보할 때까지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은 건물 6층에 있는 냉동창고 고소작업대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표정우입니다.

영상편집 : 고창영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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