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국제유가 급등에 일제히 하락했지만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모두 상승으로 출발했습니다.
코스피는 6,900선에서 출발해 3%대 상승세로 7천선에 복귀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금융시장 상황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우려와 달리 코스피가 상승세인데 코스피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코스피가 2.4% 오른 6,963으로 출발해 3%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나흘 연속 순매수를 하면서 사흘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4~5%나 오르는 강세이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 중입니다.
코스닥지수도 1.7% 오른 764로 출발해 2%대 상승세를 띠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순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미군의 이란 공습이 계속되고 홍해에서 유조선이 피격됐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습니다.
국제유가 기준이 되는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96달러 수준까지 오른 상태입니다.
하지만 우리 증시는 뉴욕증시 종료 후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기대 이상의 2분기 실적과 연간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AI 기대감을 중동 악재보다 더 많이 반영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70원대에서 횡보 중입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환율 인상 압력이 커졌지만 증시에서 외국인이 순매수를 계속하는 영향으로 환율 상승폭은 제한적입니다.
지금까지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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