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SK그룹도 이번 소송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법원의 재산분할 결정에 따라 그룹 지배구조도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손효정 기자!
SK그룹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SK그룹도 곧 시작될 파기환송심 결과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소송이 최태원 회장 개인사인 만큼 회사 차원의 공식 입장을 내진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이 재산분할 대상에 포함될지, 포함된다면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가치를 산정할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최 회장이 SK 지분으로 그룹 전체를 지배하고 있어 재산분할 규모에 따라 지배구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인공지능 반도체 호황으로 SK 주가도 크게 올라 기준 시점에 따라 재산분할액도 천문학적인 규모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재계에서는 분할액이 커질 경우 최 회장이 현금을 마련하기 위해 SK 주식을 일부 처분하거나 담보로 활용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이런 가운데 최태원 회장은 미국에서 경영 활동을 예정대로 이어갈 방침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늘(24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는 '샌프란시스코 AI 서밋' 행사에 참석할 예정인데요.
이 자리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를 비롯해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글로벌 AI 기업 수장들과 인공지능 인프라 협력 방안을 밀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SK 서린빌딩에서 YTN 손효정입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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