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폭염 특보 가운데 가장 높은 단계인 폭염 중대경보가 잇따라 발령됐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열대야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어제(25일) 경남 양산과 의령, 대구 달성군, 경북 경주·포항·전남 광양 등에 폭염 중대경보를 내렸습니다.
지난 12일 처음 발령된 이후로 가장 많은 곳에서 폭염 중대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해가 져도 기온은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서 수도권과 충청, 영남, 호남 등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열대야 주의보가 확대 발령됐습니다.
어제 가장 더웠던 곳은 경남 양산으로 39.1도를 나타내, 지금까지 기록된 양산의 기온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경북 경주. 경남 밀양 등 영남권 더위가 극심해, 38도 안팎까지 치솟았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겹쳐 나타나는 열돔 현상에다 고온 다습한 남서풍의 유입으로 체감온도도 종일 높았습니다.
YTN 고한석 (hsg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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