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북한군 3만 명의 추가 파병을 원하고 있으며, 이미 접경지 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각 25일 밤에 공개한 영상 연설에서 "우리는 러시아와 북한의 협력을 목격하고 있다"며 러시아가 북한군 3만 명의 추가 파병을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인 러시아 보로네시에서 지난달부터 북한군을 맞이할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북한이 러시아에 새로운 탄도미사일 발사대를 공급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는 북한이 전쟁 수행 방법을 배우고, 무기를 개량하고 실제 전투 경험을 쌓도록 돕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지난 19일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접견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2024년부터 4차례에 걸쳐 러시아 쿠르스크에 최대 2만 명의 병력을 파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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