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주 8·17 전당대회 순회경선에 돌입합니다.
당권 주자 3명 모두 휴일에도 당심 잡기 경쟁이 치열한데요.
국민의힘에선 다음 달 장동혁 대표 취임 1주년을 앞두고, 당 쇄신안을 비롯한 비전을 내놓을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임성재 기자!
민주당 소식부터 살펴보죠.
일요일인 오늘도 당권 주자들 일정이 빽빽하죠?
[기자]
네, 8·17 민주당 전당대회까지 22일 남았습니다.
당장 이번 주 토요일인 다음 달 1일부터는 전국을 도는 순회경선에 돌입하는데요.
'3파전' 본경선이 확정된 뒤 맞는 첫 휴일, 당권 주자들의 일정도 빽빽합니다.
이재명 정부 첫 국무총리 출신인 김민석 후보는 광주과학기술원 강연회를 시작으로 충남 공주와 천안에서 지지자 모임을 갖습니다.
당 대표 연임에 도전하는 정청래 후보도 울산과 대구, 대전 등 전국을 종단하며 당원들과 소통하는 일정을 소화 중입니다.
애초 본경선 기간 호남에 상주하겠다고 선언한 송영길 후보의 경우, 오늘도 전북 전주와 진안 일대를 찾았습니다.
당원 30%가량이 몰린 호남에서 표심을 최대한 다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이런 가운데, '신천지 전대 개입설'을 중심으로 후보 간 치열한 공방전도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민석 후보는 어제 한 강연에서 당의 미래를 생각하며 신천지 문제를 제기했고, 존엄한 해결안을 찾겠다고 발언했는데요,
이에 대해, 정청래 후보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거듭 신천지 이슈는 당을 공격하는 거라며, 당을 위헌정당에 빠뜨릴 수 있는 수 있는 만큼 강력한 방법으로 응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 내부 상황도 짚어주시죠.
[기자]
네, 다음 달이면 장동혁 대표가 취임 1년을 맞습니다.
이 시기를 전후로 당 쇄신안을 비롯한 운영 방식과 비전 발표가 있을지 주목되는데요.
당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구상 단계에 있는 건 맞지만, 실제 개선안이 마련되려면 몇 개월은 걸릴 거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앞서 밝혔던 '해당 행위'를 징계하겠다는 방침은 윤리위 내부 분란과 함께 다소 제동이 걸린 분위깁니다.
취임 1년을 전후로 한, 당 비전 발표를 계기로 분위기 반전을 모색할 거로 보입니다.
장 대표는 어제 대구를 마지막으로 재선거 집회를 전국적으로 훑은 뒤, 내일 중앙선관위로 나가 직접 선거소청 구두변론에 나섭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극심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재선거 필요성과 전반적인 선관위 개혁 방향을 강조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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