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의 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프리미엄 재료를 쓴다고 광고해 왔지만, 실제로는 중국산 재료를 국내산으로 속여 팔다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기도 특사경 : 이거 지금 국내산 원산지 표시는 국산이라고 표시하시고 외국산 사용하셨는데….]
하남의 또 다른 대형 카페 냉장고를 열어보니 소비기한이 지난 요거트와 양념소스가 폐기 표시도 없이 보관돼 있습니다.
[경기도 특사경 : 이거 하루 이틀 지난 게 아닌데요.]
[카페 관계자 : 죄송합니다.]
[경기도 특사경 : 저한테 죄송할 건 아닌데 너무 심각해서 말씀드리는 거에요.]
개발제한구역 안 토지를 무단으로 형질 변경해 주차장으로 쓰거나, 관할 관청에 신고도 없이 외부에 컨테이너 창고를 만든 곳도 있습니다.
경기도 특사경이 도내 대형 베이커리와 디저트 카페 210곳을 점검한 결과, 33개 업체에서 불법 행위 40건이 적발됐습니다.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 보관이 14건으로 가장 많았고, 영업장 무단 변경신고 미이행이 12건, 불법 토지 형질 변경과 원산지 거짓 표시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박종훈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수사3팀장 : 대형 베이커리 카페의 불법행위는 도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고 공정한 소비환경을 저해하는 행위로 판단하고 있는 바, 앞으로도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조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 특사경은 최근 유명 관광지를 중심으로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소비자 안전을 위한 단속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영상편집ㅣ강은지
영상협조ㅣ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자막뉴스ㅣ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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