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모텔 약물 살인' 범행에 쓰인 향정신성의약품이 가루가 됐을 때의 성상 변화를 정밀 분석해달라고 의뢰했습니다.
이번 의뢰는 생존 피해자들이 모두 김소영이 건넨 음료에서 강한 쓴맛이 났다고 증언한 데 대해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약물이 섞인 음료로 남성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후 같은 수법에 당한 생존자 3명이 더 확인되면서 추가 기소됐는데, 김소영은 이들에 대한 범행은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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