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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이스라엘·이란 성토 이어져

2026.07.29 오전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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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중동 지역에서 지속적인 군사 작전으로 인명피해를 키우고 있는 이스라엘과 이란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습니다.

뉴욕 유엔 본부 안보리 회의에서 라미즈 알라크바로프 유엔 중동 평화 프로세스 부특별 조정관은 "이스라엘의 계속된 군사 작전으로 인명 피해와 엄청난 고통을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니 다논 주유엔 이스라엘 대사는 "안보리 회의장에서 이스라엘을 비판하는 국가들은 이스라엘 내 친이란 무장 세력인 하마스를 보호하고 지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리야드 만수르 주유엔 팔레스타인 관찰단 대사는 "이스라엘이 정세 격화를 노린다"며 "선거에서 패할 위기에 처한 네타냐후 총리가 피를 담보로 이득을 얻으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태미 브루스 주유엔 미국 차석 대사는 "안보리 일부 이사국들의 정치적·재정적 지원을 받는 이란이 중동 전역의 많은 분쟁을 자극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제롬 보나퐁 주유엔 프랑스 대사는 "역내 국가들을 향한 이란의 무차별적 공격과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 공격을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은 제한이나 통행료 없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유지돼야 한다"며 "파트너들과 함께 중립적이고 방어적인 다국적 해상 호위 임무를 수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엔 총회 산하 공식 위원회인 '팔레스타인 국민의 불가침적 권리 행사에 관한 위원회'의 콜리 세크 위원장은 지난 3개월 동안 점령된 팔레스타인 영토의 여건이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의 정세 악화가 팔레스타인 주민의 존재를 해체하고 불가침적 권리를 부정하기 위해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상대로 저질러온 공포 정치 체계의 연장선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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