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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등 일부 고가주택 보유세 올해 역대 최대 전망

2026.07.29 오전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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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예고한 세제 개편이 아니더라도, 강남권 등 일부 고가 아파트의 올해 보유세는 지금까지 최고 수준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강남 3구와 용산구에 있는 30억 원이 넘는 단지 9개 주택의 올해 보유세를 현재 기준으로 계산하면, 절반이 넘는 5개 주택형의 보유세가 역대 제일 높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서울 반포자이 전용 84㎡ 세대 1주택자의 경우 공제 혜택을 고려하지 않은 올해 예상 보유세액은 천8백만 원 수준으로, 지금까지 제일 높았던 2021년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공시가격 현실화율 69%, 종부세와 재산세의 공정시장 가액비율을 각각 60, 45%로 계산한 결과로, 지난 2021년보다 아파트값이 오르며 보유세 부담도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시뮬레이션을 한 우병탁 신한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공정시장 가액비율이 낮은 수준인데도,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이 크게 올라 공시가격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며 고가주택 보유세 부담이 커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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