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서부 지역에서 무장 단체가 경찰 초소를 기습 공격해 경찰과 조직원을 포함해 모두 26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밤 카이버 파크툰크와주에서 중화기를 동원한 무장 단체의 공격으로 1시간가량 총격전이 벌어져 고위 간부를 포함한 경찰관 11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파키스탄 경찰은 즉각 소탕 작전에 나서 무장 단체 조직원 15명을 사살하고, 달아난 잔당을 추적하기 위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공격의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파키스탄 정부 전복을 노리는 극단주의 무장 단체 '파키스탄탈레반'의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파키스탄 군 당국은 전날부터 대대적인 대테러 작전을 벌여 무장 단체 조직원 32명을 추가로 사살하는 등 강경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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