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모스크바의 한 식당에서 발생한 폭탄 공격을 테러 행위로 규정하고 규탄했습니다.
소뱌닌 시장은 "모스크바에서 어제(1일) 인명을 앗아간 잔혹한 테러 행위가 자행됐다"며 "피해자들은 시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러시아 관영 매체는 모스크바 중심부에 있는 고급 이탈리아 식당에서 폭발이 일어나 여성 폭탄 테러범을 포함해 3명이 사망하고 21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모스크바 수사위원회는 사건 당일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지만, 아직 사건 경위 등에 대한 추가 정보는 발표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소셜미디어에서는 러시아군 최고위급 지휘관이 표적이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 군사 블로거들은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 전쟁 상대국인 우크라이나를 배후로 지목했는데, 우크라이나 당국은 논평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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