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극심한 폭염이 지난 주말과 휴일을 고비로 다소 누그러지면서 하루 온열 질환자 역시 1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하루 온열 질환자가 130명에 달하고 사망자까지 발생하고 있어, '중대본 2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정부는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기자]
네 중대본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더위가 주춤한 만큼이나 인명 피해도 다소 줄었는데요.공식 확인된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 상황 정리해 주시죠?
[기자]
오전 9시 기준, 중대본이 공식 확인한 그제(8일) 하루 발생 온열 질환자는 131명, 사망자는 2명입니다.
질환자는 전날보다 82명이 줄었습니다.
다만 백 명이 넘는 온열 질환자 발생은 8일 연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누적 온열 질환자는 사망자 28명을 포함해 3,237명입니다.
'재산 피해'는 어류에 집중됐습니다.
가축 폐사는 없었지만, 27만여 마리의 양식어류 피해가 접수되면서 누적 양식 어류 피해는 144만 마리를 넘었습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와 복지부, 고용부 등은 '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 오전에는 중대본 본부장인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서울의 한 이동 노동자 쉼터를 찾아 냉방기 가동 상태와 등을 점검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에서 윤 장관은 "정부는 여전히 지금의 더위를 국가 재난 사태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무더운 시간에는 쉼터나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주변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의 '폭염 안전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폭염 대응 '중대본 2단계'가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 16개 시도 3천 8백여 명이 비상근무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YTN 이승훈입니다.
YTN 이승훈 (shoony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