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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기업 대응팀...수색견 빌리고 고성능 드론까지

2026.09.02 오후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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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헬기를 이용하는 것 이외에도 기업들은 연락이 끊긴 직원들을 찾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수색견을 섭외해 현장을 수색하고 고성능 드론을 사용해 사고 지점을 연일 둘러보고 있습니다.

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두산 에너빌리티와 남동발전은 현지에서 민간 헬기를 총 3대 임차했지만, 그간 매일 띄울 수는 없었습니다.

네팔 정부의 허가와 기상 상황이 변수였습니다.

대신 간절한 마음으로 다른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 연락이 끊긴 직원 9명을 찾고 있습니다.

우선 드론을 이용한 공중수색입니다.

헬기와 마찬가지로 운용을 위해선 네팔 당국의 허가가 필요하지만 무인이라 안전하고, 효율적이라는 것이 수색 현장 반응입니다.

헬기를 한 차례 띄울 경우 실질적으로 수색할 수 있는 시간이 30분 남짓이지만, 드론은 배터리를 교체하면서 여러 차례 사용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열화상 카메라로 사람을 식별하고, 발견하면 대피 등을 안내할 수 있도록 스피커가 탑재된 고성능 드론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업들은 정부와 별개로 사고 현장에 수색견도 투입하고 있습니다.

남동발전은 네팔 현지 업체를 통해 섭외한 탐지견 4마리를 헬기에 실어 사고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홍수 당시 직원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베이스캠프 쪽부터, 떠내려갔을 가능성 등을 고려해 강 아래쪽까지 훑어볼 방침입니다.

수색이 길어지는 상황에, 두 기업의 현지 대응팀 인원도 각각 20명가량으로 늘어났습니다.

남동발전은 추가로 직원 2명을 네팔로 파견하면서 현지 팀 규모는 22명으로 확대됐습니다.


YTN 정현우입니다.

영상기자 : 박경태
영상편집 : 이현오
디자인 : 정하림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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