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축구 서울 이랜드의 안주완이 최연소 기록을 계속해서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이번엔 17살 4개월 21일의 나이로 K리그 최연소 멀티골을 작성했습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45분, 2009년생 안주완이 팀 동료의 크로스를 헤더로 방향을 바꿔 골대 안으로 꽂아 넣습니다.
팀 동료 형들의 축하는 곧 다시 이어집니다.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지역 왼쪽을 파고든 안주완이 수비수를 앞에 놓고 오른발 감아차기로 추가골을 뽑아냅니다.
이날 안주완의 나이는 17살 4개월 21일.
K리그 역대 최연소 멀티골 기록입니다.
정규리그만 놓고 봐도 양민혁이 강원에서 세운 기록보다 훨씬 앞섭니다.
소감을 전할 땐 영락없는 10대입니다.
[안주완 / 서울 이랜드 공격수 : 이번 주에 피지컬 쌤이랑 밖에 나가서 슈팅 훈련을 계속했는데 훈련한 보람이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그의 기록 경신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지난 3월, 이랜드에 입단해 K리그2 역대 최연소 출장 기록을 먼저 세웠고, 지난 7월 프로 데뷔골로 K리그 통틀어 역대 최연소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최연소 멀티골까지 터뜨리며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안주완 / 서울 이랜드 공격수 (지난 7월) : 여기서 잘해서 세계적인 팀으로 가서 거기서도 잘해서 발롱도르까지 받는 게 목표예요.]
소속팀 코치인 아버지의 든든한 조력만이 아닌, 남다른 축구 감각을 타고난 안주완의 도전은 이제 시작입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연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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