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3박 5일 동안 프랑스를 국빈 방문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모레 정상회담에서 파병을 비롯해 호르무즈 해협 상황을 둘러싼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한연희 기자, 이 대통령이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했죠?
[기자]
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조금 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를 타고 프랑스로 출발했습니다.
공항에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홍익표 정무수석, 민주당 김민석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윤호중 행안부장관과 박윤주 외교부1차관, 필로멘 로뱅 피에롱 주한프랑스 대사대리가 나와 배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6일 저녁 프랑스에 도착해 이튿날 프랑스 남부 생폴드방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영화·영상 정상회의 '뤼미에르 서밋'에 마크롱 대통령과 공동의장으로 참석합니다.
이어서 8일부터 이틀 간은 파리에서 국빈으로서의 양자방문 일정을 소화합니다.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양 정상만 참석하는 단독 오찬을 가진 뒤, 양국 대표단이 참석하는 확대 정상회담을 진행하는데, 첨단기술과 문화,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입니다.
양 정상은 지난 4월 회담에서 호르무즈 해협에서 안전한 수송로를 확보하기 위해 협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고, 이후 이 대통령은 프랑스와 영국이 주도하는 호르무즈 관련 다자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하기도 했는데요.
그런 만큼, 이번 회담에서도 최근 우리가 검토하고 있는 파병 문제를 둘러싼 의견 교환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 대통령은 출발 직전 SNS에 글을 올리고, 네팔 대참사로 실종된 우리 국민 9명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며, 프랑스에서도 계속 필요한 조치를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무거운 발걸음이지만 국익과 미래세대를 위한 외교적 소임도 흔들림 없이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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