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박진형이 현지 시간으로 8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폐막한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마스터 콩쿠르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습니다.
금호문화재단은 이번 콩쿠르 결선에서 박진형이 실내악과 협주곡 경연 등을 치른 후 벨라루스의 울라지슬라우 칸도히와 공동으로 2위에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1위는 러시아의 드미트리 유딘이 차지했으며, 3위는 우크라이나의 로만 페디우르코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마스터 콩쿠르는 피아니스트 아르투르 루빈스타인의 음악적 정신을 기리고 32세 이하의 젊은 음악가를 발굴하기 위해 창설됐습니다.
1974년부터 3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우리나라 피아니스트 중엔 박종경과 손열음, 조성진이 이 대회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2009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박진형은 2016년 프라하 봄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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