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 도중 국무총리실 직원이 신분을 숨기고 자신을 공격하는 질문을 했다며, 총리실이 야당 의원을 사찰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한 의원은 오늘(10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해당 직원이 한성숙 국무총리를 옹호하며 자신이 일반인이라고 거짓말을 했는데 총리실 소속 기획총괄과장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한 총리는 해당 직원이 기자회견장을 지나가다 한 의원의 SNS 글을 반박하는 차원에서 질문한 거라며, 자신이 지시한 바 없고 사찰도 과한 표현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한 총리는 어제(9일) 대정부질문에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탁 의혹과 관련해 비공개 수사 자료가 유출됐다면 매우 엄중한 사안이라고 말했고, 이에 한 의원은 총리가 대놓고 수사를 지휘하느냐고 반발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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