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 사업인 '청년AI 성장권 지원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됐습니다.
서울시의회는 오늘(11일) 본회의에서 해당 사업 예산 56억2,500만 원을 전액 삭감한 추가경정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해당 사업은 청년 50만 명에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권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다수인 서울시의회는 지원 범위와 방식 등 세부사항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문제 삼았습니다.
그러자 오 시장은 자신의 SNS에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사다리를 놓기 위해 서울시가 공들여 마련한 예산이 무자비하게 전액 삭감되는 것을 보며 큰 허탈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뚜렷하게 중대한 문제점을 밝히지도 못한 정책을 근거도 없이 부실 사업으로 매도하며 모조리 삭감하는 것은 누가 보더라도 명백한 다수 의회의 폭거"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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