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100여 년 만에 완성된 대한민국 지질도...국토 개발·재난 대응에 활용

2026.09.12 오전 12:33
국가기본지질도, 남한 지질정보 상세히 담아
지질도, 건설사업·지하공간 활용 등의 자료로 활용
"AI·새로운 조사기술 활용해 지질정보 개선"
AD
[앵커]
우리 국토를 이루는 암석과 단층 등 지질정보를 담은 국가기본지질도가 100여 년 만에 완성됐습니다.

일제 강점기 때 수탈을 위해 시작된 연구가 이제 서야 마침표를 찍은 건데 지질도에 담긴 정보는 디지털화돼 일반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임늘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 국토의 지질정보를 상세하게 담은 국가기본지질도입니다.

1대 100만 지질도가 시·군이나 읍·면 단위의 넓은 지역을 개괄적으로 보여준다면, 1대 5만 지질도는 특정 봉우리나 바위, 건물 주변에 어떤 암석이 있는지까지 상세하게 나타냅니다.

휴전선 인근의 1대 5만의 국가기본지질도 입니다.

지질학자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 암석과 지층을 확인하고 형성 시기를 분석해 지도를 만들었습니다.

[이승렬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조사연구본부장: 보통 한 장을 제작하는 데 2년의 시간이 투입되고 있는데 발간해야 하는 도폭 수가 350여 개가 되니까 물리적으로 합산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입니다.]

연구팀은 우리나라 전체를 357개의 직사각형 구역으로 나눠 암석과 지층 등의 정보를 기호와 색깔로 기록했습니다.

시대에 따라 투입된 인력과 재원에는 차이가 있었지만, 일제강점기를 제외하고 1962년 이후에는 매년 평균 5개가량의 도폭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지질도는 도로와 철도 같은 건설사업은 물론 지하수 개발과 산사태 위험 분석, 지하공간 활용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됩니다.

이후에는 인공지능과 새로운 조사기술을 활용해 지질정보를 꾸준히 갱신하고, 지표 아래까지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국가 3차원 지질정보체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권이균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 AI나 데이터 과학의 힘을 빌려서 국가의 지질 정보를 3차원화 하고 공간을 파악하는 연구로 발전해 갈 계획입니다.]


연구팀은 지난 100여 년간 축적된 자료를 디지털화하고, 357개 도폭을 하나로 연결해 '경계정합형 지질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입니다.

영상취재 : 황유민

YTN 임늘솔 (sonamu@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40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3,803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09,893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