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식약처 승인 청탁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검찰에 과거 수사 기록을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취재 결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사건을 배당받은 뒤, 검찰에 당시 식약처 승인 청탁 의혹과 관련한 수사 기록을 요청했고, 아직 관련 자료를 회신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뇌물 공여 약속 혐의를 받는 제넨셀 설립자 강세찬 씨와 브로커 양 모 씨의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내부 검토를 거친 후 일부 자료는 경찰에 제공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자는 지난 2021년 제넨셀의 신약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위해 식약처에 청탁했다는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청탁 대가로 실제 금품이 오가지 않았고, 김 후보자가 위법한 청탁이라는 점을 인식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지난 2024년 혐의는 인정되나 재판에 넘기지 않는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습니다.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