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AI, 인공지능 산업을 이끄는 기업인들의 이른바 '속도 조절론'에 대해 위선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AI의 안전성을 둘러싼 논쟁이 당사자들 간의 공방으로 번지면서, AI 개발 속도 조절론에 대한 의구심도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가 주장한 AI 개발 속도 조절론에 대해 오픈 AI의 샘 올트먼,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 스페이스xAI의 일론 머스크 같은 업계 핵심 인사들이 공감과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반면 데이비드 색스 백악관 과학기술자문위원장은 SMS를 통해 "속도를 늦추려는 동기가 순수하게 이타적인 것처럼 행동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들이 만들지 않기로 합의하면 될 일이라며, 일부 기술기업들이 대중과 정치 시스템을 상대로 협박하고 있다고 저격했습니다.
캐나다의 AI 스타트업 코히어의 에이단 고메즈 CEO도 기고문에서 "실리콘밸리의 시장 지배적 소수 AI 기업이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규칙을 바꾸길 원하고 있다며, 양의 탈을 쓴 늑대이자, 이름만 다를 뿐인 카르텔에 불과하다"고 꼬집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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