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오늘(16일) 서울에서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열고, 중앙아시아의 성장 수요와 우리의 공급망, 시장 확대 전략을 결합한 호혜적 성장 기반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각 국가 정상을 영접한 뒤 이어진 개회사에서, 지금은 경제와 안보가 긴밀히 연결되는 대전환의 시대로 동과 서의 사람과 기술, 문화를 하나로 연결했던 '실크로드 정신'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90여 년 전 고려인 동포가 중앙아시아에 뿌리내리면서 가교 역할을 시작했다며, 오랜 역사적 인연으로 쌓아온 협력의 토대 위에서 새로운 미래를 함께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협력이 개별 국가를 넘어 지역 차원으로 확장될 때, 공동번영의 미래를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거라며 다자 협력의 중요성을 짚었습니다.
우리 정부가 중앙아 국가들과 다자회의를 개최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행사에는 우즈베키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과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정상까지 모두 5개국이 참석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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