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특정 작업을 자동으로 반복하게 하는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열차표를 부정 예매하거나 판매한 30대 남성 A 씨 등 14명을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재작년 9월부터 지난 4월까지 '매크로'를 이용해 KTX와 SRT 등 열차표를 대리 예매하는 수법으로 4천4백여 차례에 걸쳐 2천4백만 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예매를 대행할 때마다 장당 2천 원의 수수료를 받았는데, 명절에는 수수료를 3∼5배 올려 받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14명 가운데는 자신이 탈 열차표를 구하기 위해 매크로를 이용한 사람들도 포함됐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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