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주택 공급 부족 책임을 전임 정부와 자신에게 돌리는 발언을 했다면서 공개적으로 반박에 나섰습니다.
오 시장은 SNS에 올린 글에서 주택 공급이란 열매를 맺으려면 씨를 뿌리고 키우는 시간이 필요한데, 서울의 정비사업을 모조리 해제하며 이런 과정을 날려버린 분이 박원순 전 시장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탓해도 좋지만, 서울 집값이 역대 어느 정부 때보다 오랜 기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현실만이라도 직시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집값이 주춤한 강남을 보고 기대를 걸거나 서울 외곽의 '키 맞추기 상승'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생각하는 잘못된 '확신'을 버리고 머릿속부터 리셋하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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