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일(19일)부터 적용하는 10차 석유 최고가격을 지난번 9차 최고가격과 똑같이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일 0시부터 4주간 적용되는 석유 최고가격은 이전과 같은 휘발유 리터당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중동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브렌트유 가격이 최근 배럴당 100불을 넘기는 등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올랐지만, 정부는 서민물가 부담과 환율하락 추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번 달과 다음 달 도입되는 원유가 전년 대비 90% 이상 확보돼 중동 전쟁 재격화가 단기적으로 국내 원유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의 동서 파이프라인 복구 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수에즈 운하를 포함한 우회 항로를 통한 원유 도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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