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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부동산'으로 손잡은 국힘-이준석...연대 시동?

2026.09.18 오후 11:03
'수도권 주거혁신 포럼' 오는 30일 국회서 창립총회
국힘 조정훈·개혁신당 이준석 공동 대표 맡기로
강남을 박수민 연구위원…유의동 국토위원장 참여
권영세·배준영·김재섭 등 수도권 의원 중심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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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의원들과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공동으로 수도권 부동산 대책 포럼을 꾸렸습니다.

내후년 총선을 앞두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검증하겠다며 정책 공조에 시동을 건 모습인데, 범보수 야권 연대의 물꼬가 트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박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라는 공통 문제 인식 아래 범보수 야권이 뜻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서울 마포를 지역구 둔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과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등이 가칭 '수도권 주거 혁신 포럼'을 만들기로 한 겁니다.

오는 30일 창립총회를 열기로 했는데, 박수민 의원이 책임 연구위원을 맡았고, 국토위원장 4선 유의동 의원과 5선 권영세 의원, 배준영·김재섭·최수진 등 주로 수도권 의원들이 중심입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부작용을 검증하고, 규제 일변도 정책이 아닌 진짜 수도권 주거 사다리를 복원하는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게 기본 취집니다.

오는 2028년 총선을 앞두고 '보수의 수도권 재탈환'이란 공동 목표 아래 대안 세력으로서 면모를 부각하겠단 건데, 한 달에 2번 모임을 통해 실제 공동 입법까지 나아가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개혁신당 대표직 사퇴 이후 공개 행보를 자제해온 이준석 의원이 공동 대표로 포럼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도 눈길을 끕니다.

이 의원 측은 경기 남부권 의원으로서 정부의 획일적이고 무능한 부동산 정책 탓에 무너진 주거권을 바로 세우기 위한 취지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보수 통합'이라는 어젠다 아래 여권의 분열상과 대비되는 효과까지, '일석이조'를 노린다는 전략입니다.

총선이 불과 2년도 남지 않은 만큼.

이번 포럼이 단순 정책 모임을 넘어 보수 연대와 재편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박정현입니다.

영상기자 : 이상은 최성훈
영상편집 : 이정욱
디자인 : 백지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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