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 회담이 워싱턴 DC 미국 국무부 청사에서 7개월 만에 열렸습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과 한국의 대미 투자와 정상회담 후속 안보 협의, 북미 대화 동력 마련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회담에서는 특히 호르무즈 파병 여부를 두고 국내에서 논란이 심화하는 가운데 파병과 관련한 양측의 입장 조율이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또 3천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에 대해 양국 외교장관 차원의 의견 접근 가능성도 관심 대상입니다.
당초 첫 대미 투자 발표가 오늘 나올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회 보고가 연기되면서 다음 주로 미뤄진 상황입니다.
이밖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 차례 언급한 북미 정상회담 개최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의견도 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외교부는 조 장관과 루비오 장관이 회담에서 "한미관계와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글로벌 이슈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협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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