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시애틀에서 한국 문화와 상품을 함께 알리는 축제가 마련됐습니다.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한국 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교류도 함께 이뤄졌는데요.
박재영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몸을 낮췄다가 힘차게 뛰어오르며 흥겨운 탈춤 한마당이 펼쳐집니다.
커다란 사자는 익살스러운 몸짓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현지 시민과 관광객이 오가는 시애틀 도심 워터 프론트에서 한국 문화와 상품을 알리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스티브 / 방문객 : 자전거를 타다가 이곳에서 열리는 한국 행사에 들러 한국 음식을 먹으러 왔어요. 저는 한국 음식을 정말 좋아해서 기회가 될 때마다 먹습니다. 한국 상품도, 한국 관련 행사도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가 마련한 이 축제는 6회째를 맞았습니다.
특히 올해는 행사 기간을 사흘로 늘린 가운데 한국 기업과 현지 업체 등 25개사가 참가해 다양한 한국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신 영 석 / 한국 기업 참가업체 대표 :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이 시애틀 현지에 저희 제품이 어느 정도의 시장성을 갖고 있는지를 확인해 보기 위해서 행사에 참석하게 됐습니다.]
축제 현장에서는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을 돕기 위한 교류 활동도 진행됐습니다.
한국 기업과 현지 바이어가 만나는 B2B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참가 기업 가운데 실제로 현지 유통업체에 입점하는 성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오 명 규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 참여하신 한국의 여러 기업과 또 이 지역에서 사업하시는 많은 분들이 한국 사회뿐만이 아니라 미국의 주류 사회에 그 시장을 확대해 갈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케이트 윌슨 / 시애틀 시장 : 사업체들이 지역사회에 문화와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시애틀에 매우 중요합니다. 시애틀시는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와의 협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이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한국 문화와 상품을 알리는 데서 나아가 동포 경제인들과 함께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을 돕고 있는 축제.
올해는 사흘 동안 2만여 명이 찾으며 역대 최대 규모로 막을 내렸습니다.
미국 시애틀에서 YTN 월드 박재영입니다.
YTN 박재영 (khj8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