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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사퇴하자 “국민의 승리”...한동훈 두고 패널들 정면충돌 [이슈톺]

이슈톺 2026.09.19 오후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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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여진 앵커, 안동준 앵커
■ 출연 : 이준우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김민주 민주정치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말씀해 주셨지만 한동훈 의원도 김승원 후보자에 대해서 추잡한 내용이 보도될 것이다라면서 KBS 관련 보도를 언급했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김민주]
2주일 전부터 찌라시라고 하잖아요, 보통. 정보지를 통해서 소문이 나지만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기 때문에. 그리고 그 내용은 이미 몇 년 전의 내용들이거든요. 그것에 대한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고 그런 유언비어일 수도 있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내용 가지고 마치 이것이 큰 사건이라고 하는 거는 이번에 검찰이 기소계획서를 유출해서 짜깁기했던 한동훈 의원 입장에서는 추가적인 대단한 의혹이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그것으로 김승원 후보자가 사퇴한 것 같지 않고요. 어제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 이후에 많은 당의 의원들과 심지어는 당원들 사이에서 여러 가지 SNS 글도 올리고 최근에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떨어진 것이대통령 혼자만의 책임이겠느냐. 당도 당원들도 함께 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이 있지 않느냐.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실용 확장노선을 취했는데 이것이 좌측, 우측 양쪽에서 두들겨 맞고 있는 형태거든요. 이것을 뒷받침하자라는 결의에 차면서 조금이라도 국정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김승원 의원의 자기 결단이라고 봐야 되는 게 맞을 것 같아요.

[이준우]
말씀을 하시는 도중에 보좌진의 일방적인 주장일 수 있지 않냐고 얘기하셨는데 지난번에도 그랬었죠.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이혜훈 기재부 장관 후보자도 다 보좌진들이 증언을 하거나 제보를 하거나 녹취를 풂으로 인해서 언론에 비춰지는 겉모습과 달리 사적인 자리, 사무실에 있을 때는 고성을 지르고 갑질을 하고 했던 것들이 생생하게 알려졌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또다시 드러난다는 것이거든요. 김승원 전 후보자에 대해서 녹취가 있다고 합니다. 이미 보도된 것이니까 말씀을 드리면 성추행 의혹 관련된 게 있는데 이것을 보좌진들이 무마하는 과정에 있어서 논란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 녹취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 외에도 추가적으로 음주운전. 이미 판사 시절인지 변호사 시절인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어떻든 간에 음주운전 경력이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음주운전 경력이 또 있다는 거예요. 그것 외에도 음주를 하고 난 다음에 보좌진들에게 상습적으로 욕설과 폭언을 했다고 합니다. 이 부분도 녹취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넨셀 외에도 추가적으로 신약 로비 의혹이 있다고 하고요. 경기도 회기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부정 의혹이 있다고. 6가지 추가적 의혹이 나온다고 하니까 이것에 대해서 더 이상 넘어갈 수 없는 거죠. 이건 국회에서도 사안에 따라서 심각하다고 하면 윤리위에 제소해야 될 상황일 뿐만 아니라 수사를 받아야 되고요. 사안의 심각성, 특히 신약 관련해서는 사람 목숨이 왔다갔다할 수 있는 일이었기 때문에 신약 관련해서는 특검을 통해서 과연 어디까지 로비가 뻗어나갔는지 그것을 밝힐 필요가 있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말씀하신 내용의 탄원서를 김승원 의원의 전직 보좌진들이 청와대에 제출했다, 지난 17일에. 이렇게 KBS는 보도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청와대는 확인이 어렵다, 이렇게 반응을 했습니다.

[김민주]
청와대라고 제가 알기로는 그렇지 않고요. 당에다가 지난번에 일부 언론에 나왔던 경기도당 문제와 결부돼서 당에다 제출한 것으로는 보입니다. 그런데 그거에 대해서 사실 여부는 이미 청문회에서 경기도당 문제에 대한 것은 답변이 충분히 됐고 기타 개인적 문제에 대해서는 사실 여부를 파악하기 어려운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일방적 주장일 수도 있기 때문에 그것 때문에 후보직 사퇴를 했다고 보기는 어렵고요. 또 한 가지는 최근에 보면 오빠 독약 로비 이런데요. 오빠 독약 로비 중에 하나라도 밝혀진 것은 없어요. 다만 오빠는 한동훈 의원 보좌관도 양 씨하고 오빠, 동생 하는 사이였다고 언론에 나오기도 하고. 특히나 양 씨 같은 경우에는 지난번 윤석열 대통령 선거에서 당직이나 선대위 명함을 받은 걸로 알라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 문제를 일방적으로 김승원 의원에게 덮어씌우는 것은 가혹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있는 그대로 지금 밝혀진 것도 없는데 황색언론처럼 여기저기 찌라시 돌리는 거는 적당하지 않다고 보고 있는 그대로 김승원 의원이 오늘 기자회견대로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이준우]
그런데 말씀하신 것 중에 밝혀진 게 없다고 얘기하셨는데 재판이 진행 중인 게 있습니다. 어떤 내용이냐 하면 제넨셀 대표하고 양 모 씨가 김승원 의원에게 뇌물을 공여하기로 약속한 혐의로 서울서부지법에서 1심 재판이 진행 중이에요. 이 1심 재판에서 만약 유죄가 나오면 약속을 했기 때문에 대상자인 김승원 의원이 걸려들 수밖에 없는 겁니다. 아직까지 재판 중인 과정인데 아무것도 없고 무죄다라고 단정적으로 얘기하는 것은 사실관계가 다르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김승원 후보자가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한동훈 의원의 자료유출 의혹에 대해서 끝까지 파헤치겠다, 이렇게 밝혔고요. 민주당 의원들은 한동훈 의원의 범죄를 밝히자, 이렇게 벼르고 있는 거죠?

[김민주]
아무래도 김승원 의원이 평상시 언론에 비춰지는 것보다는 굉장히 합리적이고 남말 경청도 잘하고 따스한 분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인간적으로 응원하는 박지원 전 의원부터 해서 송영길 의원까지 응원 차원에서 낸 것 같은데. 저는 이걸 당 차원이나 아니면 여러 의원들이 너무 한동훈 의원의 도발에 말려들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동훈 의원이 어떤 분인지 우리 잘 알고 있잖아요. 예전부터 국민의힘 당 게시판 논란도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략 관련 있다고 알고 있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심지어는 자기가 당대표였던 국민의힘에서도 쫓겨날 정도로 어떻게 보면 항상 비아냥과 희롱성 발언들을 많이 하시는 분으로 알고 있는데 굳이 여기에 민주당이 도발에 응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말로 흥한 자는 말로 당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놔두면 스스로 한동훈 이슈는 사라질 거라고 보고요. 가만히 놔둬도 국민의힘이 알아서 장동혁 대표가 한동훈 의원과 관계도 좋지 않아서 서로 경쟁관계에 있는데 굳이 예민하게 그 문제에 대응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앵커]
한동훈 의원도 오늘 오후에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김승원 후보자 사퇴는 국민의 승리다. 그리고 민주당이 떼로 자신에게 복수하겠다고 협박하고 있다. 그런 마음가짐이면 김승원 후보자가 사퇴해도 부정적 효과가 커지는 것 막을 수 없을 것이다. 이렇게 말했더라고요.

[이준우]
본인이 김승원 후보 관련해서 외부에서 알기 어려운 그런 의혹들을 많이 제기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의혹을 제기할 때는 이건 여야 구분 없이 모든 사람에게 해당하는 건데 책임이 반드시 동반될 수밖에 없습니다. 의혹을 제기했을 때 그 의혹의 출처가 부정한 방법으로 취득하거나 또는 의혹의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거나 이런 문제가 나오게 되면 거기에 대해서 의혹을 제기한 사람이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이거는 한동훈 의원뿐만 아니라 모든 정치인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거고요. 그런데 김승원 의원 본인이 한동훈을 딱 집어서 얘기를 한 것은 부적절한 것 같아요. 본인이 검증받아야 될 사람인 거고 왜 검증받아야 하느냐, 법무부 장관으로 가겠다고 했기 때문에 검증받는 건데 검증받는 사람이 나를 왜 검증하느냐라고 얘기하는 건 옳지가 않죠. 그래서 그런 김승원 후보자가 직접 저 얘기를 하는 것은 옳지 않은 것 같고 만약에 다른 수사기관에서 한동훈 의원이 부정한 방법으로 자료를 어디서 취득한 근거가 나왔다, 그러면 수사기관에서 독립적으로 확인해야 될 부분입니다. 그런데 김승원 의원이 본인이 집권여당의 의원이라는 것을 강조해서, 또는 그것을 활용해서 내가 법무부 장관 가는데 네가 가장 앞장서서 방해했지? 내가 너한테 보복하겠어라고 하는 것은 옳지 않고 이런 식으로 만약에 인사 검증을 한다고 하면 인사 검증이 제대로 되겠습니까? 정부에서 일을 안 하려고 할 겁니다.

[김민주]
한동훈 의원이 무섭긴 무서운 모양입니다. 김동아 의원이 이미 고발했어요. 경찰이 수사에 들어가고 있어서 진실, 사실 여부가 밝혀질 것 같은데 누가 보더라도 검찰에서만 왔다갔다하는 기소계획서가 유출된 것은 본인도 알거든요, 문제 있다는 거. 그런 생각이 들고. 본인이 항상 가십거리로 정치를 희화화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거 오래 못 갑니다. 저는 비판은 좋아요. 비판 속에 이렇게 조롱하고 비난하고 희롱하는 게 들어가면 결국 가십밖에 안 되거든요. 그래서 이제는 정계에 들어오신 지 얼마 안 되셔서 그러신 것 같은데 예전에 정치검찰의 버릇은 버리시고 국회의원답게 정론, 정언하시기 바랍니다.

[이준우]
김민석 당대표가 자기 수첩에다가 한동훈 이름 적어서 아웃이라고 했지 않습니까? 그 이유를 횡간을 설명드리면 지금 민주당과 대통령의 지지율이 다 추락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추락하는 지지율을 막기 위해서는 강력한 외부의 적을 설정해 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자기들이 결속하면서 추락하는 지지율을 어느 정도 방어할 수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한동훈이라는 인물이 필요했을 거라고 봐요. 왜냐하면 단순히 김승원 의원 관련된 새로운 의혹을 공개하는 차원을 넘어서 한동훈 의원이 어디 출신입니까? 검찰 출신이잖아요. 이 정부가 가장 잘 짠 프레임이 뭡니까? 민주당 대 검찰 구도를 짜서 정권을 운영하고 국정을 운영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또다시 민주당 대 검찰이라는 프레임을 짜서 지지율 추락을 막기 위한 그 용도로 한동훈 의원을 찍어서 김민석 당대표가 우리의 주 타깃은 한동훈이다라고 한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김민주]
얄밉긴 한데요, 한동훈 의원이 국회의원 당대표도 아니고 무소속 일개 한 명의 의원에 불과한데 민주당이 그렇게까지 신경 쓸 만한 존재는 아닐 겁니다.

[앵커]

한동훈 의원이 김승원 의원에 대한 특검 수사 필요성을 강조를 했습니다. 그리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도 지금 장관의 시간은 끝났고 수사의 시간이 시작됐다. 이렇게 말을 했는데 특검이 가능할 거라고 보십니까?

[김민주]
불가능하지 않겠습니까? 특검을 하려고 해도 여야 합의가 돼야 되잖아요. 그런데 오히려 반대로 민주당에서는한동훈 의원의 최근의 정치검찰 형태에 수사 내용이 반복되는 것에 분노하고 있거든요. 또 그때 김승원 의원을 수사했던 검찰이 한동훈 라인 10명이 2년 가까이 털었는데 기소 하나 못한 거 아닙니까? 그 사실을 알면 한동훈 의원이 역으로 이걸 정치 쟁점화하려는 의도가 뻔히 있기 때문에 이걸 받아들일 수 없죠. 대신에 한동훈 의원을 넘어서 새롭게 이번에 인사 문제에 대해서 용혜인 의원하고 김승원 의원이 국민 감정에 눈높이에 못 맞췄으니까 빨리 새로운 법무부 장관 후보하고 여가부 장관도 임명을 서둘러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대담 발췌 : 디지털뉴스팀 전용호 권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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