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이란 예멘 반군인 후티의 공격 수위가 높아진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첫 공습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사우디 민방위국은 현지 시간 19일 아침 리야드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 공습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월 사우디와 후티의 공방이 거세진 뒤,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공습경보가 발령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리야드에서는 곳곳에서 폭발음도 들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후티는 최근 예멘 서부 주요 거점인 모카항을 점령한 데 이어 홍해 입구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페림 섬까지 손에 넣으며 공세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후티 측은 특히 지난 16일에는 사우디의 F-15 전투기를 지대공 미사일로 격추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맞서 사우디도 후티의 기지와 통신 시설을 잇달아 공습하고, 중국제 탄도미사일까지 실전에 사용하면서 전면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