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검은색 액체로 뒤덮인 매장"...정체불명 괴한 테러

2026.09.24 오후 08:21
중식당에 신원 불명 용의자들 침입해 테러
냉장고에도 스프레이 뿌려…농약 용기 추정 병들도
"중국 대표 인사와 상호명 같아…관련 항의 잇따라"
AD
[앵커]
새벽 시간 경기 분당구에 있는 중식당에 괴한이 침입해 검은색 페인트로 테러를 벌이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업주는 가게 상호가 중국의 대표 인사 이름과 같아 여러 차례 항의를 받았다고 주장했는데, 경찰 수사가 주목됩니다.

최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두컴컴한 새벽, 회색 옷에 모자를 눌러쓴 두 사람이 가게 앞을 서성입니다.

잠시 뒤 가게 유리문 이곳저곳에 스프레이를 뿌리기 시작합니다.

가게 안으로 침입한 용의자들은 망치로 바닥을 내리치더니, 계산대를 쑥대밭으로 만듭니다.

새벽 2시 40분쯤 경기 분당구 서현동에 있는 중식당에 신원 불명의 용의자들이 침입해 테러를 벌인 겁니다.

[피해 업주 : 건물 관리실 경비분께서 순찰 도시다가 발견해서 급하게 저희한테 연락을 드렸고요. 그리고 저희도 급하게 나와 보니까 이렇게 테러가 심하게….]

이들은 가게 모니터와 의자에까지 흠집을 내놓는가 하면, 냉장고에도 스프레이 테러를 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장에서는 농약 용기로 추정되는 병들도 함께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업주는 지난해부터 중국의 대표 인사와 가게 상호명이 왜 같은지 묻는 특정 사람들의 항의가 잇따랐다고 설명합니다.

[피해 업주 : 와서 이거 간판 내려야 된다 이렇게 강압적으로 하시는 분도 있었고, 작년 추석 때쯤에는 이제 돈을 줄 테니까 그 간판 바꿔라….]

경찰은 두 달 전에도 업주로부터 가게 간판이 훼손됐다는 신고를 받았지만, 추적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이들을 추적하는 한편, 현장에서 수거한 물건들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확한 성분 분석을 의뢰할 방침입니다.


YTN 최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구본은
영상편집 : 고창영
화면제공 : 시청자 제보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41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3,718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0,080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