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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귀성, 이른 귀경 교차...이 시각 대전역

2026.09.25 오후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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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당일을 맞아 늦은 귀성길에 나선 사람들도 있습니다.

기차역에는 이른 귀경객들도 교차하면서 점차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승훈 기자!

[기자]
대전역 대합실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대전역에는 현재 열차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에 늦은 귀성길에 나선 사람들인데요.

사람들 손에는 선물 보따리가 들려 있고, 대전의 명물인 빵을 잔뜩 사서 들고 가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모처럼 만에 고향을 찾는 만큼 가족들에게 나눠줄 선물을 챙겨 온 건데요.

설레는 마음을 안고 집으로 가는 사람들의 표정은 그저 밝기만 합니다.

선물 상자에는 가족을 향한 애정들이 가득 담겨있는데요.

현장에서 만난 귀성객의 목소리,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한시온·한하온·한지온 / 귀성객 : 명절이니까 다 같이 가서 많은 친척을 뵙고 인사드리는 게 저희도 좋고 아이들 교육상으로도 좋을 것 같아서…. 기분이 오랜만에 만나서 기대되기도 하고 오랜만에 가서 재밌을 것 같아요.]

기차역에는 일찌감치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고 이른 귀경길에 나선 사람들도 있습니다.

열차 시간을 기다리며 전광판을 쳐다보고 열차에 하나둘 올라탔는데요.

손자는 할머니와 헤어지기 전 껴안기도 하고 손을 흔들면서 아쉬운 마음을 애써 달랬습니다.

떠나는 열차를 향해 손을 흔드는 가족들의 표정에도 아쉬움이 가득 묻어있습니다.

이 시각 대전역에서 서울역으로 향하는 기차표는 점차 매진되고 있습니다.

일부 입석 표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오후 시간대 많은 표가 매진된 상태입니다.

반면, 부산으로 향하는 기차표는 조금 여유가 있는데요.

오후 3시 이후 부산 방향 열차에는 좌석들이 여럿 남아 있습니다.

이제는 귀성객보다는 서둘러 귀경길에 나선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연휴가 아직 이틀이나 더 남은 만큼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대전역 대합실에서 YTN 오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임재균
영상편집 : 김민경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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