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공항 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한국공항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흑자인 김포와 김해, 제주, 청주 등 흑자 공항 4곳의 영업이익은 4.7% 늘어난 2천406억 원이었습니다.
반면에 적자공항 10곳의 영업손실 합계는 13.7% 증가한 천179억 원이었습니다.
10개 적자 공항의 5년간 누적 적자는 5천549억 원입니다.
지난해 기준 무안공항이 251억 원 적자로 가장 큰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양양공항이 2백억 원, 울산공항이 176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5년 누적 영업손실도 무안공항이 천129억 원으로 가장 컸고 양양공항이 902억 원, 여수공항이 779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김해와 제주, 김포, 청주 등 지난해 흑자공항 4곳의 영업이익 합계는 최근 해마다 늘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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