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중동원유 수출량 전쟁 전 98%"...이란 "미 답변받아 논의"

2026.10.01 오전 05:22
AD
[앵커]
중동지역의 원유수출량이 전쟁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은 호르무즈 재개방과 관련한 '7일 제안'에 미국의 답변을 받았다고 밝혀, 외교적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주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한 원유 운송량이 하루 평균 1,310만 배럴로, 전쟁 전 대비 77%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조선들이 미군 호위 속에 호르무즈해협을 빠져나오는 이른바 '원유 셔틀 효과'가 한몫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우디도 드론 공격을 받아 가동을 중단했던 송유관을 복구하고, 홍해 얀부 항을 통한 원유 수출을 재개했습니다.

덕분에 최근 중동지역 원유 수출량은 전쟁 이전의 98% 수준을 회복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특히, 호르무즈해협의 운송량이 크게 늘었다는 점은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권이 약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은 호르무즈해협 개방과 관련해 제안한 '7일 신뢰구축안'에 대한 미국의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답변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협상의 최대 쟁점은 '이행 순서'라고 짚었습니다.

미국의 제재완화와 봉쇄해제가 우선이라는 이란과 호르무즈해협부터 열고 얘기하자는 미국의 입장이 엇갈립니다.

또 이란은 당장 논의할 건 호르무즈해협 문제라고 선을 긋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의 핵심은 이란 핵 문제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호세인 모헤비 / 이란혁명수비대 대변인 : 미국의 목표는 이란을 다시 자신들이 통제하는 식민지로 만드는 것입니다. 만약 핵무기가 진정 미국의 관심사였다면, 이란이 핵무기를 추구하지 않는다는 것을 그들 스스로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이란의 7일 제안을 한차례 거부했던 미국이 중재국을 통해 답변을 전달했지만, 양측이 합의점을 찾기는 여전히 쉽지 않아 보입니다.

YTN 박영진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YTN 박영진 (yjpar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41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3,103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0,207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