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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삭감 발언 논란 일 농림상 사임...다카이치 내각 출범 후 처음

2026.10.15 오전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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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삭감 발언 논란 일 농림상 사임...다카이치 내각 출범 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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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감액 발언과 불법 기부 혐의 등으로 논란을 빚은 일본의 농림수산상이 결국 사임했습니다.

NHK 등에 따르면 야나 가즈오 농림수산상은 어제(14일)저녁 다카이치 총리와 총리 관저에서 면담한 후 이후 취재진에게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개각으로 입각한 야나 농림상은 지난 5월 자신의 지역구 내 지자체장이 자신을 지지하지 않았다며 도로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고 했던 발언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이 됐습니다.

또, 국회의원 선거 운동 과정에서 지지자들에게 무료로 셔틀버스를 제공하는 등 불법 기부 혐의가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야나 농림상이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지자체 예산 삭감 관련 발언을 "철회하고 부적절했음을 사과드린다"고 밝혔으나 야당은 물론이고 여당 내부에서도 비판이 거세지자 결국 사표를 낸 것으로 보입니다.


야나 농림상이 사임 의사를 밝히기 전 참의원 내 야당 10개 회파는 그에 대한 문책결의안을 제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10월 다카이치 정부 출범 이후 비위 논란으로 각료가 사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야나 농림상의 국회 해명에 대해 "나 자신을 포함해 충분한 이해를 얻은 내용이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후임 인사에 대해서는 오늘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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