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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경찰, '선관위원장 퇴진' 시위 취재 언론인 30여 명 강제 연행"

2026.10.15 오후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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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경찰이 선거관리위원장 사퇴 요구 시위를 취재하던 언론인들까지 무차별적으로 체포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제 언론인 권익보호 단체인 '언론인보호위원회'는 인도 경찰이 지난 주말 뉴델리에서 열린 시위 도중 현장에 있던 언론인 30여 명을 강제로 연행하고 취재를 막았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최대 언론인 단체인 '프레스 클럽 오브 인디아'도 경찰의 행위가 "언론의 자유에 대한 노골적인 공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지 경찰은 일부 시위 참가자들이 언론인으로 가장해 경찰 업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했지만, 현장에 있던 기자들은 경찰이 장비를 강제로 뺏고 취재를 막았다고 증언했습니다.

인도에서는 청년단체인 이른바 '바퀴벌레국민당', CJP를 중심으로 선관위원장 사퇴를 요구하는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모디 정부 집권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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