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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흉기난동' 최충락 동선 조사...'골든타임' 놓쳤나

2026.10.18 오후 04:55
메모 등 자택 압수물 분석…최충락, '병원 탓' 계속
'골든타임' 놓쳤다는 지적도…'재범 위험성' 경고
지난달 '흉기 소지' 조사…관리 등급 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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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은 '흉기난동' 피의자 최충락의 범행동기 파악을 위해 동선 추적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충락은 최근에도 흉기 소지로 입건된 전력이 있어, 범행을 막을 '골든타임'을 놓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찰은 '흉기난동'으로 무고한 시민들을 다치게 한 최충락의 동선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범행을 사전에 얼마나 계획했는지, 동기는 무엇이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경찰은 최충락 자택에서 확보한 메모와 약봉지 등 압수물 분석도 진행 중입니다.

메모에는 이전에 치료받은 병원에 대한 불만이 적혔는데, 흉기 범행에 관한 직접적인 내용은 담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충락 / 인천 흉기 난동 피의자 (지난 17일) : (범행 미리 계획하셨습니까?)…. (피해자들에게 할 말 없으십니까?) (병원 측)에 물어보세요.]

최충락의 범행을 두곤 '골든타임'을 놓친 게 아니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10여 년 전 살인미수 혐의를 심리한 재판부는 최충락의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경고했었고, 지난달엔 병원 시위 도중 흉기를 소지한 혐의로 경찰 조사까지 받은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전자발찌를 찬 최충락을 상대로 한 법무부 조치는 '흉기 소지 금지' 등 지시뿐, 관리 등급을 상향하진 않았습니다.

범행 당일에는 보호관찰관과 면담하고 점심을 먹었는데, 이때 최충락의 가방엔 집에서 챙긴 흉기가 이미 들어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범죄 전력에 이어 출소 이후 경고 신호까지 있었던 만큼, 당국의 대응이 안일했다는 지적은 이어질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YTN 우종훈입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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