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 시절 여론조사 결과를 임의로 가공했다는 혐의로 고발된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았습니다.
고범석 서울경찰청장은 오늘(1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정 전 구청장에 대한 첫 소환조사를 마쳤다며 기존 참고인 조사 내용 등을 토대로 법리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 전 구청장은 민주당 지지층 내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에 대한 여론조사 기관 세 곳의 조사 결과를 모아 홍보물을 만들어 배포했는데, 여기에는 민주당 박주민 의원을 29%포인트 이상 앞선다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정 전 구청장이 자신에게 유리한 조사 결과만 짜깁기했다고 주장하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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