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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막대·망치 공격에도 '거뜬'... 명품 매장의 '명품 강화 유리'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6.10.21 오후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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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시위를 가장한 약탈 행위가 잇따랐는데요.

프랑스 곳곳의 수많은 명품 매장에서 고가의 명품들이 약탈의 대상이 됐는데, 유독 한 매장이 강한 공격에도 뚫리지 않아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현지 시간으로 지난 17일, 프랑스 북부 릴의 루이비통 매장 앞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였고요.

이들이 약탈을 목적으로 매장 유리를 깨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발로 차고, 돌을 던지고 쇠막대와 망치까지 동원됐는데요, 유리에 균열이 생기긴 하지만 뚫리지 않고 버텨냅니다.

이 날 해당 매장 인근의 다른 매장에서는 약탈 피해가 이어졌는데요, 온라인에선 명품의 모습을 보여준 강화 유리에 대한 찬사가 잇따랐습니다.

북부 릴에서 강화유리가 주목받았다면, 남부 니스에서는 한 남성이 화제의 인물이 됐습니다.

약탈범들이 한 게임 매장 약탈을 시도하는데, 입구에 한 사람이 떡하니 버티고 서있죠.

게임 전문 매장, 마이크로마니아의 직원 피에르 씨인데요.

이렇게 강한 발길질에 넘어지고, 날아오는 물건에 맞으면서도 꿋꿋이 일어나 가게 앞을 떠나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죠.

피에르 씨는 이후 방송 인터뷰에서 오히려 시위 참가자와 약탈범은 분리해서 봐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피에르 꼴랭 : 시위대의 요구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저는 젊은 세대의 심정을 이해합니다. 하지만, 파괴 행위를 저지른 사람들에겐 전혀 공감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애니메이션 드래곤볼 '손오공' 이미지 옆에 서서 가게를 지킨 덕에, 피에르 씨에겐 '프랑스 손오공'이란 별칭도 붙여졌다는데요.

온라인에선 그의 뚝심을 찬사하는 반응과 함께 그의 모습을 활용한 각종 밈도 확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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