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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에 공장 안 지으면..." 선거 참패 후 '300% 관세' 경고한 트럼프 [이슈톺]

이슈톺 2026.11.06 오전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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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조진혁 앵커
■ 출연 :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조금 전 들어온 뉴스가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 공장을 안 지으면 300%까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보호무역주의나 관세정책을 그대로 이어가겠다는 기조를 밝힌 것으로 보이는데요.

[남성욱]
트럼프 대통령은 예상밖의 발언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선거 끝난 지 이틀 만에 갑자기 관세 300%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공장을 지으면 관세가 없지만 공장을 안 지으면 300까지 올리겠다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선거 참패 후 뭔가 분위기를 바꾸는 데 굉장히 애를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다음 날은 백악관의 공사장에 가서 나는 건설 공사가 힐링이 된다는 표현을 씀으로써 내가 옳은 일을 하고 있다는 걸 과시했는데. 이틀째는 관세 문제를 다시 끌고 나왔는데 미국 유권자들에게 자신이 이런 일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미국 국익에 도움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저 발언은 민주당도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거 이후에도 관세 무기 압력은 여전히 계속될 수밖에 없다는 전망입니다.

[앵커]
중간선거가 지나가면 어느 정도 불확실성이 해소될 거라고 전망을 했습니다마는 오히려 더 커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관세 압박 다음에는 대미투자에 대한 압박으로 올 수 있는 거잖아요.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겠습니까?


[남성욱]
벌써 언론에서 긴장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5500달러 중에 2000억 달러를 결정하고 나머지를 결정을 앞두고 있는데 이 압박이 들어올 것이다. 그래서 대응해야 한다는 게 일본 반응이고요. 우리 역시 3500억 달러 중에 마스가 투자액 1500억 달러 빼고 2000억 달러 중에서 300억 달러 규모의 텍사스 엔시날 데이터센터 건설 지금 확정되어 있고요. 나머지 알래스카나 여러 가지 문제에 관해서는 아직 미정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선거 참패 후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 그동안 약속했던 관세 투자 압박을 강화할 것이다.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 남은 2기는 미국 상하원의 견제가 있지만 동맹국에 대한 압박은 계속될 수밖에 없지 않느냐는 판단을 해 봅니다.

제작 : 김서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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