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전국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너무 힘듭니다" 호소에도 팔굽혀펴기 100회...군 간부 가혹행위죄 기소

2026.11.06 오후 01:40
AD
병사에게 강압적으로 팔굽혀펴기를 하게 해 근육세포가 손상되는 중증 횡문근융해증을 앓게 한 혐의를 받는 육군 15사단 간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육군 검찰단은 직권남용 가혹 행위와 폭행치상 등의 혐의로 A 중사를 기소했습니다.

A 중사는 지난 3월 9일 강원도 철원 15사단 체력단력실에서 B 상병에게 강압적으로 팔굽혀펴기를 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 중사는 신체적 한계를 느낀 B 상병이 "너무 힘듭니다. 간부님",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라며 여러 차례 중단을 요청했지만, 멈추지 않았고, 100회에 가까운 팔굽혀 펴기를 하게 했습니다.

이후 양팔에 극심한 통증을 느낀 피해 상병은 '콜라색 소변'을 봤으며, 검사 결과 근육 효소 수치가 정상 수치의 수백 배에 달하는 7만7천까지 치솟는 것으로 나타나 '횡문근융해증' 진단을 받고 2주간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건 발생 이후 B 상병 가족은 국방부를 찾아 4,500여 명의 엄벌 촉구 서명서와 민원서를 제출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피해 병사 가족은 "앞으로 진행될 재판에서 사건의 경위와 피해 사실, 행위의 위법성과 책임 등을 충분히 살펴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하고 합당한 판결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43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0,855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