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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응급 후송헬기 불시착, 5명 부상...'수리온' 계열 170여 대 운항 중단

2021.07.13 오전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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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2일) 오전 경기도 포천 육군 항공 대대에서 응급 후송 헬기 '메디온'이 불시착해 5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난 데 대해 군이 '수리온' 계열 기종 170여 대 운항 전면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어제(12일) 사고로 조종사를 비롯한 탑승 인원 5명이 모두 다쳤지만 골절상과 경미한 부상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육군은 전했습니다.

'메디온'은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을 의무 헬기로 개발한 기종으로, 2015년 실전 배치 이후 처음 일어난 사고입니다.

2018년엔 수리온을 개조한 마린온이, 2015년엔 수리온 헬기가 추락한 사례가 있습니다.

군은 수리온 기종 170여 대에 대한 운항을 전면 중단하고 대체헬기인 UH-60 기종을 투입해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항공작전사령관을 위원장으로 육군본부와 군수사령부, 의무사령부, KAI 관계자 등이 참가한 '중앙 사고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비행 과정과 정비 분야 전반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고는 야전 부대에서 발생한 환자를 태우기 위해 착륙을 시도하던 헬기가 급강하하며 꼬리 부분이 먼저 바닥에 닿은 뒤 일어났습니다.

전시나 평시 응급환자 후송과 응급 처치를 위해 개발된 '메디온'은 중증환자 2명에 대한 응급 처치와 최대 6명까지 환자 이송이 가능합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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