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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동안 전 국민에 '영상통화' 무료로 제공한다

2021.02.10 오전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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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동안 전 국민에 '영상통화' 무료로 제공한다
ⓒ게티이미지뱅크 = 기사와 상관 없는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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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동안 영상통화가 무료로 제공된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전날(9일) 통신 3사 대표(SKT 박정호, KT 구현모, LGU+ 황현식)와 온라인 간담회를 갖고 영상통화 무료 제공 등 통신 서비스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랜선 귀향을 지원하기 위해 연휴 기간(2월 11일 ~ 14일)에 영상통화를 무료로 제공한다.

영상통화 무료 제공은 영상통화가 가능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통신 3사는 물론 알뜰폰 사용자도 해당된다.

디지털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저소득층 초·중·고생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EBS 등의 교육콘텐츠를 데이터 사용량 부담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생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지원도 마련됐다.

통신 3사의 소상공인 전용상품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자영업자(15만명 내외)가 신청만 하면 이동전화 데이터를 2달에 걸쳐 100GB(월 50GB)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 숙박업, PC방 등의 사업주가 고객 감소 등으로 업장에서 이용하는 통신 서비스(초고속 인터넷·전용회선 등)의 일시 정지를 신청해 올 경우, 기존에 3개월만 가능하던 것을 6개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아울러 통신 3사는 이동전화 요금이 연체되어 휴대폰 사용중단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 명절이 포함된 2월과 3월에는 중지를 유예하고, 신청 시 미납 요금에 대한 분할 납부 안내도 함께 병행하기로 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민생 안정을 위한 통신 분야 지원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 있어 일상과 경제의 단순한 회복을 넘어 모두가 함께 누리는 포용 사회 실현에 큰 발걸음"이라고 평가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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