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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전뉴스] 2002년에 10대였던 청소년의 놀이터는 어디였을까?

한손뉴스 2019.10.15 오후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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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축구 월드컵 본선에 진출해 첫 4강 신화를 썼던 2002년. 이때 10대 청소년들의 유희는 90년대 청소년들과는 크게 달라졌다.


이 시기의 청소년들은 초고속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PC방에서 스타크래프트, 포트리스 등 이른바 '국민 게임'을 즐겼다. 오락실이나 가정용 PC로 게임을 즐기던 이전 세대의 청소년과는 달리 인터넷망을 통해 대결하는 게임이 유행했다.

전 세계에 유행한 스타크래프트 게임과 프로게이머 선수들의 활약은 청소년들이 프로 게이머라는 새로운 직업에 눈뜨고 동경하는 계기가 됐다.

이때 청소년들은 휴대전화로 활발한 소통을 시작한 첫 세대이기도 하다. 통신사들은 휴대전화를 가진 10대들을 겨냥한 '청소년 요금제'와 '상품'을 잇따라 내놓았다.

초고속 인터넷망의 보급을 기점으로 학교 폭력의 양상도 변했다. 본드를 불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폭주족 행세를 하던 청소년들은 PC방에서 게임을 하거나 채팅을 통한 범죄 모의 작당 등을 하기 시작했다. 돈을 갈취하던 폭력에서 핸드폰 요금을 대신 내게 하거나 데이터를 갈취하는 형태가 생겨나기도 했다.

YTN PLUS 최가영 기자 (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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