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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이재용 추정 남성과 간호조무사 대화 내용 보니...

자막뉴스 2020-02-14 10:25
뉴스타파 "이재용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
해당 병원 폐업…원장·간호조무사 구속 상태
"SNS 메시지 속에 두 달간 8번 투약 정황"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수사…원장 등 조사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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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 부회장으로 추정되는 남성과 간호조무사가 나눈 SNS 대화입니다.

'이 부회장'으로 불리는 이 남성은 간호조무사에게 도착했다는 연락을 보내고, 몇 시간 뒤에는 고맙다는 문자를 남겼습니다.

탐사보도 전문매체 '뉴스타파'가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투약이 이뤄졌다고 알려진 곳은 강남의 한 유명 성형외과 의원입니다.

지난해 말 이 병원은 문을 닫았고, 원장과 간호조무사는 다른 사건으로 구속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제보자는 구속된 간호조무사의 남자친구로, 여자친구에게 들은 이야기와 휴대전화 메시지, 목격담 등을 뉴스타파에 전했습니다.

제보자가 제공한 SNS 메시지에는, 이 부회장이 지난 2017년 1월과 2월 등 8번에 걸쳐 프로포폴을 투약한 정황이 담겨 있습니다.

지난 2018년 1월,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영장이 기각돼 풀려났던 날에도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로포폴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마약류로 분류돼, 치료 이외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는 물질입니다.

의혹이 불거지자 삼성 측은 입장문을 통해 불법 투약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이 부회장이 의사의 전문적인 소견에 따라 진료를 받은 적은 있지만, 불법 투약은 사실이 아니라며 치료 목적임을 강조했습니다.

경제계 행사에 참석한 이 부회장은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도 일체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이 같은 신고를 국민권익위로부터 넘겨받은 검찰은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최근 공익제보자를 참고인으로 조사한 검찰은 구속된 병원 원장과 간호조무사를 불러 사실 관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취재기자 : 박기완
촬영기자 : 심관흠
그래픽 : 김효진
화면제공 : 뉴스타파
자막뉴스 : 육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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