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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문 대통령 임기 끝나면 (교도소) 무상급식 먹이면 된다"

자막뉴스 2020-04-0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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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가 또 한 번 막말 구설에 올랐습니다.

평일 매일 아침 정치권 현안을 다루는 코너인데 진행자가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며, 임기 이후 오랫동안 교도소에서 무상급식을 먹이면 된다고 말한 겁니다.

함께 출연했던 통합당 산하 여의도연구원 관계자도 교도소 음식은 친환경 무상급식이라며 조롱 섞인 맞장구를 쳤습니다.

[박창훈 / 미래통합당 유튜브 '오른소리' 아침 뉴스 진행자 : (문재인 대통령)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라고 하고 임기 끝나면 오랫동안 무상급식 먹이면 된다는 얘기를 하거든요.]

[여의도연구원 관계자 : 친환경 무상급식.]

[박창훈 / 미래통합당 유튜브 '오른소리' 아침뉴스 진행자 : 그렇죠. 친환경 무상급식, 어느 교도소든 친환경 무상급식이 공급되고 있으니까요.]

처벌을 안 하는 대신 대통령이 차라리 잘못했다고 하고 직에서 내려오라며 하야를 권하는 발언도 이어졌습니다.

이 진행자는 황교안 대표 등 통합당 지도부가 자주 출연하기도 하는 보수 유튜브 채널 소속입니다.

진행자 박 씨는 YTN과의 통화에서 어떤 대통령이라도 죄가 있으면 벌을 받을 것이라는 의미로 말했다면서도, 보수층에서는 문 대통령이 많은 죄를 저질렀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도 통합당은 유튜브 채널에 문 대통령이 속옷만 입고 있는 모습의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다가 논란이 일자 삭제한 전력이 있습니다.

당장 더불어민주당은 통합당이 그저 대통령 흠집 내기에만 골몰한다고 비판했고,

[현근택 /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 그저 대통령 흠집 내기에만 골몰하는 미래통합당은 공당으로서 일말의 책임감조차 느끼지 않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의당도 옥 중에 있는 두 전직 대통령이 저지른 과오나 성찰하라고 꼬집었습니다.

우려는 통합당 내부에서도 터져 나왔습니다.

통합당 관계자는 극우적인 인사를 마구잡이로 끌어다 쓴 탓이라며 보름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습니다.

통합당은 이번에도 별다른 해명 없이, 해당 영상을 삭제하며 사태를 마무리했습니다.

취재기자ㅣ김주영
촬영기자ㅣ김종완 이상은
영상편집ㅣ고창영
자막뉴스ㅣ류청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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