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26일 오전 용인시에 위치한 육군지상작전사령부에서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취재진 앞에 선 지드래곤은 "군복무 잘 마치고 돌아왔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군인이 아닌 본업에 돌아가서 충실히 임하겠습니다"라는 짧은 전역 소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빅뱅은 YG의 부흥을 이끈 그룹으로 절대적인 팀이다. 국내외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빅뱅의 활약 여부는 YG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흔들리는 YG에 지드래곤을 필두로한 빅뱅이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태양와 대성 또한 오는 11월 10일 제대를 앞두고 있는 만큼 빅뱅 완전체 가능성 유무에도 이목이 쏠린다.
YTN Star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