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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멕시코 FTA 첫 회의

2007.12.13 오전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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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국과 멕시코간 FTA, 즉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첫 회의가 지난 5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렸습니다.

두 나라는 서비스와 투자 등의 경제협력 분야에서는 순조로운 출발을 했지만, 농산물 세이프가드 도입과 관련해 의견차가 컸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을 박금정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중남미 최대 수출시장인 멕시코와 자유무역체결을 위한 한-멕 FTA 1차 협상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멕시코시티 멕시코 경제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협상은 지난 해 6월 제3차 협상 후 잠정 중단된 양국간 전략적 경제보완협정 협상을 FTA로 격상키로 합의한 후 처음으로 열린 협상.

이번 FTA 협상에서는 과거 전략적 경제보완협정 협상 때보다 정부 조달, 전자 상거래 분야가 새로이 신설되는 등 협상범위가 넓어졌습니다.

그러나 농산물의 경우 그 민감성을 고려해 우리측은 농산물 세이프가드의 도입을 주장했으나, 멕시코 측은 이에 부정적 입장을 취하면서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멕시코는 우리의 중남미 최대 수출시장으로서 지난 해 우리나라의 대멕시코 수출액은 60억불을 넘었으며 이중 55억불의 무역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내년 3월로 예정된 2차 협상부터 우리측 협상단은 상품무역과 서비스·투자 등의 분야별 양허안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멕시코시티에서 박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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